가상자산 수탁 전문 스타트업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은 ‘2023 디지털자산 전망과 주요이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크립토 윈터' 배경 및 분석 ▲올해 가상자산 시장 전망 ▲가상자산 규제와 각국 동향 ▲전통 금융기관 활동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는 초금융화 현상과 극단적 성장 강조의 부작용 등이 나타나면서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등 초대형 악재가 연이어 터졌고 크립토 윈터로 이어졌고 분석했다.
당분간 시장에 혹한기가 지속되겠지만 기업들의 투명성 개선, 투자자 보호 강화, 감독당국의 규제 도입 등 가상자산 시장에 새로운 접근 방식이 나타나면서 점차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올해 가상자산 산업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전통 금융기관을 비롯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통찰력과 혁신적인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이번 보고서의 전문은 인피닛블록 홈페이지 리서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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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닛블록 리서치센터는 이번 호를 시작으로 올해 매월 1개 이상의 디지털자산 전문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이슈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의 규제 동향, 산업 분석, 기업 사례 등을 주로 다룰 계획이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인피닛블록은 사명 그대로 블록체인 생태계의 영속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디지털자산 산업 인프라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객관적인 사례 분석 및 균형 잡힌 시장 전망을 통해 신뢰받는 블록체인 인프라이자 가상자산 시장을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