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물인터넷(IoT) 기기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애저스피어'에서 러스트 개발을 지원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스피어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러스트 언어로 할 수 있는 '러스트온애저스피어' 미리보기를 공개했다.
애저스피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리눅스 기반 IoT 기기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C코드로 만들어졌다.
러스트온애저스피어 덕분에 애저스피어의 보안 ID, 업데이트, 엔드투엔드 암호화통신 등과 러스트의 안전성을 IoT 기기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러스트는 임베디드 개발자에게 새로운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며 "최신 개발자 도구를 시스템 프로그래밍 및 하위 수준 제어에 도입해 높은 수준의 인간공학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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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레벨 코드는 다양한 미묘한 버그에 취약하가 쉬우며, 대부분의 다른 언어는 숙련된 개발자의 광범위한 테스트와 신중한 코드 검토를 통해서만 버그를 잡을 수 있다"며 "러스트 컴파일러는 동시성 버그를 포함해 파악하기 어려운 버그를 가진 코드의 컴파일을 거부하고, 안전한 코드를 빠르게 코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러스트온애저스피어는 러스트의 크레이트 시스템을 따라 구현된다. 애저스피어용 '고객앱'에 종속성이 빌드된다. 이 종속성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이 인터페이스하는 애저스피어OS에 대한 동일한 이진 인터페이스와 상호작용하며 장기 호환성을 제공한다. 러스트로 빌드된 앱은 애저스피어OS에 추가된 보안패치, 수정, 새로운 기능 등에 관계없이 2031년까지 기술지원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