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유럽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 선정

디지털경제입력 :2023/01/13 11:07

아이오닉6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유로 NCAP측은 아이오닉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또한 차체는 물론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 시스템,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유로 NCAP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아이오닉6는 지난 11월 해당 기관의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한 해동안 유로 NCAP에서 별 다섯을 받은 대형 패밀리카는 벤츠 C클래스, 스코다 옥타비아, 기아 EV6 등으로 아이오닉6는 이들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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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춰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 5, EV6, GV60, 아이오닉 6가 연달아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