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는 중고 거래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접근성을 향상한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셀로는 데이터 이중 삭제로 개인정보 우려를 줄였고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정교한 검수와 공정한 가격 책정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앱과 웹으로 이용할 수 있고 판매할 휴대폰의 상태를 셀프로 체크해 판매하는 ‘내 폰 바로팔기’, 외관 검사와 자동 성능 검사 후 판매하는 ‘견적받고 팔기’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판매 신청시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 우체국 수거 기사가 방문해 회수하고, GS25에서 신청 시 발급된 승인번호를 통해 반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크림, '리뉴드 테크' 카테고리 오픈...아이폰13 등 중고폰 판매2022.11.09
-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불만 많아...꼼꼼히 살펴야"2022.08.04
- 중고폰 보상, 출고가의 최소 30% 보장받게 돼2022.02.15
- 미디어로그, 알뜰폰 1천만 달성기념 공시지원금 이벤트2021.11.25
수거 전 앱에서 삭제와 수거 후 공인된 삭제 등 개인정보 이중 삭제를 도입했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개인정보 유출과 중고 휴대폰 매매 사기 등의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는 등 중고차 판매처럼 그동안 중고폰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다”며 “이제는 ‘셀로’를 통해 중고폰을 좀 더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