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는 상처에 뿌리는 살균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는 살균 효과를 지닌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분말형 스프레이 제형의 소독제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용법, 효능‧효과 등 주요 정보들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의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는 광범위한 항균력을 갖고 있어 상처 면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2차 감염 예방을 돕는다. 연구를 통해 제품의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가 30초 이내에 시험에 사용된 모든 박테리아에 대해 살균 효과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또 분말형 스프레이 제형으로 겨울철 외부 활동 시 발생 가능한 화상 상처뿐 아니라 찰과상, 화상, 기타 가벼운 상처 등 다양한 상처에 손쉽게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고, 특히 파우더 형태로 분사돼 넓은 부위 상처도 도포가 가능하고, 상처에 직접 접촉이 덜해 감염 우려도 적다고 한다.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는 사용 전 흔들어준 후 치료 부위에서 15㎝ 정도 떨어뜨려 하루 수회 상처 부위에 고르게 뿌려 주면 되고, 필요시 밴드 또는 붕대로 덮는 것도 가능하다. 분사 시 미세한 가루가 상처에 잘 밀착되어 가루 날림도 덜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먼디파마 정희정 과장은 “소비자의 일상생활 속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 베타딘 브랜드 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게 됐다”며 “해당 제품은 포비돈 요오드 성분의 스프레이 제형을 가진 국내 유일의 제품으로 가벼운 상처부터 궤양, 화상 상처까지 광범위한 상처 케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