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단독 부스를 냈다.
9일 신한은행은 CES 2023에 참가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2년에는 협력업체와 인공지능(AI) 뱅커로 CES에 공동 참가한 바 있다.
신한은행 측은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CES 2023 참가요청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시나몬은 신한은행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으로 국내 금융권에 적용되는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위에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환경을 별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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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CES 2023에 참가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선도 금융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