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국환경공단 업무포털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포털 개인화 기능을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성원 간 효율적인 협업 체계가 가능해지고 내외부 시스템들과 연계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기존 시스템 노후화로 관리와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을 겪던 공단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업무포털 솔루션을 도입함에 따라 다양한 사용자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편의성 증대 와 유지관리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웹 표준과 웹 접근성, 웹 호환성 지침 등을 준수하고 최적의 서비스 환경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 적용할 토마토시스템의 ‘엑스포털(eXPortal)’은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통합해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포털 솔루션이다. 이미 국내 많은 기업 과 기관에 공급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엑스포털’은 관리자, 임직원, 외부사용자 등 그룹별로 맞춤 포틀릿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화면을 선택하고 배치해 화면을 관리할 수 있는 개인화 페이지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의 관심 또는 업무 우선순위에 따라 자유롭게 개인화 페이지를 편집,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와 모바일 자동 맞춤형 화면을 제공,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한 화면을 구현,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향상도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우리 공단의 업무개선과 효율성 향상”이라며 “사용자 친화적인 UI/UX기반의 업무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효과적인 업무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마토시스템 전략사업본부 박성준 상무는 “환경공단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요구사항 수집 기법을 적용해 공단 구성원이 원하는 최적의 포털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미 감사원, 산림청, 외교부, 하나손해보험, 인천항만공사, 방위사업청, 한국거래소, 동아대학교, 충남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많은 기업 및 기관에 업무포털 시스템을 구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