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2가 지난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2년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3천202대이다. 이는 전년(6천340대) 대비 266% 성장한 수치로 국내 전기차 시장의 뚜렷한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 가운데 폴스타2는 총 2천794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해 출시 첫해에 성과를 거뒀다.
폴스타2가 1위를 기록한 이유로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유럽과 미국,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은 안전성,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등 상품성이 꼽힌다.
관련기사
- [CES 2023] 차량 전면이 헤드업 디스플레이...BMW, 'BMW i 비전 Dee' 공개2023.01.05
- [CES 2023] 폭스바겐, 순수 전기 세단 'ID.7' 공개…최대 700㎞ 주행2023.01.05
- 전열 재정비한 르노-한국GM, 올해 실적 반등 나선다2023.01.04
- 미래 모빌티리 신기술 'CES 2023' 달군다2023.01.03
폴스타코리아가 최근 폴스타2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29%가 폴스타2를 구매한 이유가 ‘디자인’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성’(22%)과 ‘상품성(16%), 편의성(15%)’을 구매 이유로 선택했다. 특히 구매 고객의 98%는 폴스타2의 안전성을 신뢰하며 그 이유로 첨단 안전 시스템 적용과 유럽,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 획득한 최고 안전 등급 때문이라고 답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올 한 해도 전국적인 전시 및 시승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 맞춤형 경험 제공에 주력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