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에버소울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단기가 흥행작 반열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에버소울은 주요 게임사가 준비 중인 신작 중 새해에 처음 출시되는 신작이다. 이 게임이 새해 처음 흥행 소식을 전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RPG 에버소울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에버소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중세 판타지의 퓨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다. 적과의 상성을 맞춘 나만의 덱을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정령들과의 데이트로 유대감을 높이는 '인연 콘텐츠'가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에버소울이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의 뒤를 이어 새해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이 될지다.
에버소울의 흥행 여부는 출시 이후 일주일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한다면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사업에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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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오딘과 우마무스메 등으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국내 대표 게임사다. 이 회사는 에버소울에 이어 아키에이지워 등을 1분기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에버소울이 카카오게임즈의 새해 첫 출시작으로, 흥행 축포를 쏘아올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 게임이 흥행하면 카카오게임즈의 기업 가치도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