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개의 취향' 전시회, 워커힐 호텔서 다음달 24일까지 진행

낙타, 레지나킴, 윤송아, 장승효 등 19팀 작가 참여

디지털경제입력 :2022/12/24 09:00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 빛의 시어터와 미술플랫폼 블루캔버스는 24일 미디어아트 작가 19팀과 함께 워커힐호텔 갤러리에서 디지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빛의 시어터와 블루캔버스는 시대적 현상과 더불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업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각 작가의 작품 주제와 디지털 연출에 따라 총 네 개의 섹션으로 나눠 ▲ Various(다양성) ▲ Connecting(연결성) ▲ Recording(기록) ▲Healing(치유)로 소개된다.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N개의 취향'을 주제로 기획됐다. 일반적 취향의 보편성이 사라지고 다원화, 개인맞춤화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현대의 트렌드를 전시에 담았다. 김일동, 낙타, 남상민, 레지나킴, 리케이, 모준석, 블루밍, 성수, 숙, 샌드방, 양은봉, 윤송아, 이윰, 장승효, 카멜리아, 코마, 피타킴, 헤디코, 헤디트까지 열아홉 개 그룹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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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개의 취향 전시회 포스터

이경태 엘팩토리 대표는 "최근 미술시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전시는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맞춰 개개인의 취향과 목소리들을 담고 있고, 이는 미술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성의 가치를 느끼고 각자의 N개의 취향을 발견해 보길 바란다"며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복합문화공간 빛의 라운지 그리고 아트플랫폼 블루캔버스와 함께 또 다른 예술 공간의 경험을 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