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가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통해 '고정비 점검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새해를 맞이해 지출 현황을 돌아보고, 새어나가는 고정비 내역을 알아보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고정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험료 점검부터 시작한다. 보험은 한번 가입하면 평균적으로 20~30년 동안 지출하는 고정비다. 따라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목적과 보장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빗팩토리는 잘못된 보험을 유지한다면 개인의 재정상황에 큰 손해를 끼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챌린저스'의 생활 카테고리에서 신청한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챌린지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항목은 총 세 가지로 ▲시그널플래너 앱 회원가입 ▲내보험다보여 회원 인증 ▲보험 점검 진행이다. 각 1회씩 실천하고, 캡처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참여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2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챌린지 100% 달성 인원을 대상으로 총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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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혁 해빗팩토리 마케팅 총괄 상무는 "챌린저스를 통해 고객이 보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해빗팩토리는 고객이 바람직한 금융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빗팩토리는 2016년 설립된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 금액은 137억원이다. '금융이 선명해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앱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