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손잡고 전기차 등 시스템 개발 간소화를 돕는 하드웨어 지원 패키지를 출시했다.
두 기업은 협업을 통해 인피니언의 새로운 ‘아우릭스 TC4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지원하는 매스웍스 시뮬링크 하드웨어 지원 패키지를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차를 비롯한 센서 융합, 레이다 신호 처리 기능을 설계하는 기술자가 실리콘 사용 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로 사례를 검증하거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를 신속하게 자동 생성하고 알고리즘을 테스트할 수 있다.
매스웍스 측은 해당 제품으로 복잡한 자동차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존 접근 방식에 비해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과 검증을 속도를 최대 40%까지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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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텅 매스웍스 펠로우는 “이번 제품군으로 고객은 전기차 시스템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마르코 카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제품 마케팅 이사는 “매스웍스 모델 기반 설계 기능에 칩을 지원함으로써, SW 개발 단계를 더 빠르게 진행해 기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