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오토넷, SW품질 우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 SW품질 인사이트'에서 수상...네오피엠과 함께 SW로 자율주행차 안전성 높여

디지털경제입력 :2022/12/11 12:23    수정: 2022/12/11 12:24

자율주행전문기업인 스카이오토넷(대표 김태근)은 서울 코엑스에서 7일 열린 ‘2022 SW품질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최한 '2022 SW품질 인사이트 컨퍼런스'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가치 중심, SW그리고 SW품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SW 품질 관련 동향 및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우수 사례 발표, 우수 기업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김태근 스카이오토넷 대표는 SW기업 품질혁신 분야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스카이오토넷은 SW컨설팅 전문 기업 네오피엠(대표 안유환)과 함께 지속적인 SW공학기술 개선 과 적용으로 국내 자율주행차의 SW 분야 안전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향후 국내 레벨4(Level4) 이상의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필요한 SW안전 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SW공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김태근 스카이오토넷 대표는 시상식에 이어 열린 'SW품질 역량강화 우수 사례' 발표에서 첫번째 발표자로 나와 '자율주행차의 SW안전: 품질 확보를 위한 무결성 확보와 SW안전 매커니즘 구축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태근 대표는 "자율주행 핵심은 결국 소프트웨어"라면서"우리는 2018년부터 CMMI 레벨3에 맞춰 SW를 개발해왔다. 안전한 SW, 품질이 뛰어난 SW를 개발하기위해 가이드라인을 전사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근 스카이오토넷 대표(왼쪽 두번째)가 과기장통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김태근 스카이오토넷 대표가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열린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