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와 4차 산업혁명 선도 ICT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시옷 대표), 권선주 수석부회장(블루클라우드 대표), 강윤미 부회장(유나이티드아이티 대표), 임세란 부회장(퍼플시드 대표) 등 협회 임원과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박종성 부총장,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정기은 대외협력처장, 최철 경력개발처장 등 대학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 행정관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ICT/SW 분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애로기술 지원 등을 위한 산학협력 ▲재직자 교육, 산학연계 교과 등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두 기관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한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숙명여자대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ICT/SW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백만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이공계 출신 뿐 아니라 비전공자까지 포함하는 IT 분야의 인재양성과 창업을 통해 여대생이 차세대 디지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 장윤금 총장은 협약식에서 “국내 IT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IT여성기업인협회가 여대생들의 롤 모델로써 ICT/SW 여성인재 양성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면서 “전공에 상관없이 IT 여성 개발자 또는 창업 인재가 늘어나 디지털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9대 박현주 회장이 취임해 이끌고 있는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