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의 민감정보 통제 관리 기능을 강화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PC 및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내용 및 컨텍스트 기반으로 분류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를 식별해 해당 문서를 암호화하고 격리, 삭제 처리하거나, 일정 기간 후 권한을 회수하거나 파기할 수 있어 개인정보 관리에 특히 많이 활용되고 있다.
파수는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 규제에 대비하고, 민감정보에 대한 조직 차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파수 데이터 레이더에 다양한 관리자 기능을 추가 및 개선했다.
먼저,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파일이 검출되면 사용자, 부서장 등에게 알림을 보내는 것은 물론, 파일 사용자가 보유 사유 및 기간 등을 소명하지 않는 경우 해당 파일을 격리할 수 있다. 이는 민감정보 파일에 대한 상세 사용 이력 추적 기능과 더불어 민감 정보의 통제 수준을 높일 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리자에게는 원격삭제 및 파일 위치 이동 등에 대한 권한이 주어지며, 미사용 파일은 삭제나 암호화 등으로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인 보고서를 제공해 개인정보패턴이나 암호화 파일 보유 현황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대시보드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민감정보 보유 상태 및 미사용 파일, 중복 파일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파수,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 업데이트2022.11.22
- 파수, 가트너의 EDRM 신규 보고서에서 핵심 벤더로 언급2022.11.16
- 파수, 화면 보안 솔루션 '스마트 스크린' 신규 버전 출시2022.10.18
- 파수, 창사 이래 첫 상반기 흑자 기록2022.08.11
한편,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파수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방안으로 제시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다.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걸쳐 고유의 식별 코드, 일관된 정책,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는 전략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은 상향된 과징금으로 인한 부담 뿐 아니라 소비자 및 고객 신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며, 이는 임직원 각자의 방지 노력만으로는 막기 힘들다”며 “현재 많은 기업 및 공기관들이 사용하고 있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개인정보를 식별 및 분류하고 철저하게 관리·통제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