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6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59주년을 맞아 2022년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크래프톤은 2018년 6억 달러, 2021년 8억 달러에 이어 10억 달러 탑까지 세 번째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10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0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은 배틀그라운드 등의 콘텐츠가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가 IP를 지속 발굴 및 확장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성공 이후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글로벌 출시하며 장르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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