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구 웨인힐스벤처스)는 미국 내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인 ‘2023 에디슨 어워드’에서 혁신 서비스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고 23일 밝혔다.
‘혁신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독창성에 영감을 받아 1987년부터 매년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 기술, 발명가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3000명 이상 전문가들이 약 7개월간의 엄중한 평가를 한다. 애플 공동 창립자 고(故) 스티브 잡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도 수상한 바 있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는 음성 데이터를 동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STV(Speech-to-Vieo) V.2’ 솔루션으로 에디슨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웨인힐스는 동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방대한 텍스트 및 음성 데이터를 토대로 영상을 제작하고 동영상 플랫폼에 업로드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최근 2022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웨인힐스가 기술 혁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장 확장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에디슨 어워드'는 내년 2월 둘째 주에 결선 진출자를 공개하며 최종 수상자는 4월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