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와 정보대학원(소장 겸 원장 김범수)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회장 김희영), 한국지식경영학회(회장 김범수)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컨퍼런스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가 주최하는 컨퍼런스 주제는 '메타버스 시대의 거버넌스 및 감사(IT Governance and Audit in the Era of Metaverse)'고,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주제는 'AI, 빅데이터, 퀀텀 컴퓨팅 시대, 인간중심의 지식경영'이다.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과 학계의 IT 전문가들이 참석해 메타버스 시대의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 보안 및 보호, IT 감사, 내부통제, 가상자산 규제와 활성화 등에 대한 논문을 포함해 4개 트랙에서 총 20개의 세션 발표가 이뤄진다.
김범수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장은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 등장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역기능들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는 구성원들의 안전과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버넌스 확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의 상업적, 기술적 가치를 주시하고 있지만 인간중심의 새로운 기술 생태계 확립에는 관심과 이해도가 낮다"며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