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북미 시장 흥행을 낙관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MMORPG로 지난 10일 북미 시장에 출시됐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글로벌 합산 3조 원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 누적 매출 가운데 북미 시장 비중이 30% 이상이다"라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역시 북미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북미 시장 성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로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표와 이용자 반응을 보고 개선한 밸런스와 편의성 및 상품을 북미 버전 출시와 함께 적용한 것을 꼽았다.
이주환 대표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10일 오후 5시에 북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직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지만 초반 다운로드 및 매출, 구매 이용자 비중 등이 예상보다 좋은 수치가 나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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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오는 12일 북미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피쳐드 예정이다. 이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전예약부터 북미 시장에 집중해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자사 마케팅 규모는 50억~100억 원 정도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북미 지역에는 스팀 버전도 동시에 출시를 하였는데, 자사가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추이를 보았을 때에는 꽤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가능하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