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은 FPS 게임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가 출시 열흘만에 매출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를 넘어섰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PC 배틀넷과 스팀으로 출시된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는 지난 2019년 출시된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의 뒷 이야기를 다룬다.
러시아와 대립하는 미군의 내용을 다뤘던 원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와 달리 이번에 출시된 작품에서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의 대립을 다루고 고스트, 프라이스 대위의 등장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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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는 출시 3일만에 매출 8억 달러(약 1조 1천184억 원)를 넘어선 바 있으며 이번 기록으로 지난 2012년 첫 출시 후 15일간 매출 10억 달러를 기록했던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의 기록을 넘어섰다.
액티비전은 출시 후 열흘 간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의 누적 플레이 시간이 2억 시간을 넘어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