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조기 출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모델이 인도 표준국 BIS 인증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인도 BIS 데이터베이스에 ▲갤럭시S23(SM-S911B/DS) ▲갤럭시S23+(SM-S916B/DS) ▲갤럭시S23 울트라 (SM-S918B/DS) 모델이 등록된 것이 확인됐다.
이는 갤럭시S23 시리즈의 디자인, 세부 사양이 최종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하루 전에는 트위터 계정 @OreXda이 갤럭시S23, 갤럭시S23 플러스의 사전 예약 이벤트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KT 로고와 함께 S23 시리즈의 사전 예약기간이 올해 12월23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로 나와 있다. 이 포스터가 사실일 경우 S23 시리즈의 공식 출시일은 1월 6일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후 @OreXda는 “통신사에서 제작된 포스터”라며 삼성의 공식 포스터가 아니라고 전하며, 포스터에 기재된 날이 정확한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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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년 초 갤럭시S23이 출시된다면, 전작인 갤럭시S22의 출시일 2월 25일, 갤럭시S21의 1월 29일에 비해 굉장히 빠른 편이다.
갤럭시S23은 6.1인치 기본 모델과 6.6인치 프로 모델, 6.8인치 울트라 모델 등 총 3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갤럭시S23 울트라의 경우 2억 화소 카메라 센서에 CIS 성능 개선으로 저조도 사진 품질까지 개선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