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에버소울은 내년 1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11월 말에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구글 애플 앱 마켓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1월 출시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버소울은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지만, 서브컬쳐 주요 수요국인 일본의 경우 하반기에 별도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에버소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중세 판타지의 퓨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 장르로, 적과의 상성을 맞춘 나만의 덱을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정령들과의 데이트로 유대감을 높이는 ‘인연 콘텐츠’가 대표적인 특징이다. 개발사 나인아크는 10년 이상 경력의 개발진들로 구성됐고, 과거 ‘영웅의 군단’ 등을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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