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태 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 연례총회에서 한국 대표 침해사고대응팀(CERT)인 KrCERT/CC가 운영위원에 재선됐다고 1일 밝혔다.
APCERT는 아·태 지역 내 침해사고 대응의 국가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각 국가의 대표 침해사고대응팀을 중심으로 2003년에 설립된 단체이며, 24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KISA KrCERT/CC가 창립 시부터 협의체 운영위원 및 멤버쉽워킹그룹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KrCERT/CC는 지난 21년에 APCERT 국제 공동 모의훈련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각 회원국의 활동을 장려하여 APCERT를 활성화하기 위한 APCERT 멤버쉽 어워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참여 중이다.
KISA 신대규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APCERT 운영위원 재선으로 정보공유, 회원국 간 신뢰 구축 등 여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며, “KISA는 앞으로도 아·태 지역 내에서의 사이버 위협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KISA,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밋업 개최2022.10.31
- KISA, 2022 아세안 국가 사이버공격 대응 공동 모의훈련 참여2022.10.28
- KISA,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광고 피해예방 교육 실시2022.10.27
- 과기정통부, '제로트러스트·공급망 보안' 포럼 발족202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