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은 31일 KCL 서초 사옥에서 글로벌인증서비스센터를 개소하고 새 브랜드를 공개했다.
KCL은 ‘다수인증 원스톱지원 서비스’와 품질인증, 기술인증, 의료인증 및 해외인증업무를 망라하는 ‘글로벌인증서비스센터’를 서초사옥 1층에 개소했다. 센터는 과도하거나 중복되는 규제로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지원 방안의 하나로 중소·중견기업의 인증 관련 애로 해소와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KCL은 또 기업과 고객에게 인지도가 높은 영문 사명 ‘KCL’을 새 브랜드로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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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측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 시험인증 서비스로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세계 시장에 적합한 시험인증서비스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브랜드 출범 배경을 밝혔다.
조영태 KCL 원장은 “글로벌인증서비스센터 개소로 인증 취득과 유지에 애로가 있었던 기업에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이어 “현재 진출해 있는 중국 법인과 베트남 사무소, 내년 상반기 가동하는 핀란드 전기차 배터리 시험소와 독일 바이오시험소를 구축하고 향후 미국·태국·사우디 등의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