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견기업 대상 디지털 ESG 경영 신사업 적극 추진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2/10/28 16:02    수정: 2022/10/28 16:03

산업통상자원부와 신한은행, 중견기업연합회, 산업지능화협회, 무역협회,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등 6개 기관·기업이 중견기업의 디지털 기반 ESG 경영 신사업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제4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했다.

'DX 상생라운지'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는 중견기업과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 매칭·협업을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뉴시스)

이번 행사에서는 중견기업의 에너지 분야 협업 수요 안내,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기술 발표(IR 피칭),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업부 등 6개 기관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기반 조성하고, 중견기업의 디지털 기반 ESG 경영 및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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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스타트업 간 DX를 통한 ESG 협력 기반 조성(네트워크 구축‧연계 등), 기업간 협업 활성화 촉진(투자‧육성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해외진출 등)을 도모키로 했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중견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가속화하고 상생형 혁신생태계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