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진행됐다. 광주, 전남, 전북, 충북, 경남, 부산, 울산, 경북 등 8개 광역지자체 담당국장과 지역TP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산업부는 융복합단지 활성화, 중점산업 지정 및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마련 중인종합운영요령(안)을 소개했다.
이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입주한 기업 중에서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하여 산업부 R&D 우대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특화기업 신규 지정계획'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8개 지자체 담당국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 지원사업과 제도개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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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에너지융복합단지법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의 8개 지자체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지자체별 에너지산업과 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 현황을 실태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보다 확장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