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의 공연 콘텐츠 사업 분야를 맡고 있는 계열사 위즈온센이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ROH) 콘텐츠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즈온센은 2021년 컴투스 계열사로 합류한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로, 공연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확산에 사명을 두고 대표작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콘텐츠 제작 및 북미 40개 도시 극장 유통을 진행했다.
현재는 ‘아스트로’, ‘강다니엘’ 등 글로벌 아이돌의 콘서트 필름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 연말 공연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자체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오픈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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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형 공연 전문 배급사 트라팔가와의 계약을 통해 독점 공개되는 이번 콘텐츠들은 ROH 최신 시즌인 ‘더 로얄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시즌(The Royal Opera House Live Cinema Season) 2022/23’ 중 11편이다. 260여년 전통의 세계적 오페라 하우스 ROH가 선보인 작품 중 ‘투란도트’, ‘호두까기 인형’ 등 작품성과 스케일 면에서 가장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하는 오페라·발레 명작들로 엄선했다.
ROH 최신 시즌은 전 세계 1천300개 시네마에서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메가박스를 통해 오는 31일 나비부인을 시작으로 순차 개봉해 내년 8월 14일 일 트로바토레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