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의 신규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크로, 드키, 라미’ 등 3개의 신규 서버를 오픈한다. ‘크로, 드키, 라미’는 임시 서버명으로,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정식 이름으로 변경된다. 서버명 후보는 같은 날 공개한다.
아이온 클래식 이용자는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7일 자정까지 3개의 서버 중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사전에 생성할 수 있다. 같은 달 9일 추가되는 신규 직업 ‘집행자’를 포함해 원하는 직업을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계정당 1회로 제한되며, 1회에 한해 제거 후 다시 만들 수 있다. 각 서버별 캐릭터 생성 현황은 안내 페이지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 엔씨 블레이드앤소울2, 신규 필드 '용린 사막' 오픈2022.10.26
- 엔씨 '리니지 리마스터', 에피소드 전운 업데이트2022.10.19
- 엔씨소프트 리니지W, '1st Anniversary' 업데이트 사전 예약2022.10.19
- 엔씨소프트 아이온클래식,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2022.10.14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외모 변경권'과 아이템 12개를 보관할 수 있는 '배불뚝이 파고스의 알(영구)'을 받는다.
아이온 클래식은 신규 직업 ‘집행자’의 스토리를 담은 웹툰 ‘라그나트’도 공개했다. 이용자는 웹툰을 보고 ‘스스로 날개를 찢고 자신만의 길을 걷게 된 자’라는 집행자의 숨겨진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