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사의 희귀의약품 피부편평세포암 치료제 ‘리브타요주’(세미플리맙)를 허가했다.
리브타요주는 면역세포(T세포)의 면역관문 수용체인 세포 예정사 1(PD-1)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이다. 암세포가 PD-1을 이용해 면역세포(T세포)를 회피하는 기전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근치적 수술이나 근치적 방사선 요법의 대상이 아닌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피부편평세포암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