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출신 설립 오디세이, 1천900만 달러 투자받아

축구 소재 오메가 스트라이커스 테스트 돌입...내년 2월 정식 출시 목표

디지털경제입력 :2022/10/23 08:52    수정: 2022/10/23 10:42

캐나다 인디 게임 개발사 오디세이 인터렉티브(Odyssey Interactive)가 시리즈 A라운드에서 1천900만 달러(약 273억 원)를 투자받았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디세이 인터렉티브는 라이엇게임즈 출신 개발 책임자들이 모여 만든 신생 게임사다. 이 회사는 지난 달 첫 개발작인 '오메가 스트라이커스(Omega Strikers)'의 테스트 버전을 스팀에 선보였다. 

오메가 스트라이커스는 축구를 소재로 한 무료 3대3 대전 액션 장르다. 로켓 리그의 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기반 전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졌다. 상대 골대에 공을 넣는 재미에 몸싸움과 슈팅 등 재미 요소를 융합했다. 

오메가 스트라이커스.

오디세이 측은 오메가 스트라이커스를 내년 2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PC 스팀을 비롯해 콘솔 기기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각 플랫폼의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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