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으로 서버 장애를 일으킨 바로고가 21일 오후 5시 대부분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바로고 측은 “전날 외부에서의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현재 대부분 서비스가 복구됐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고는 “디도스 공격에 대해 수사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정상화 이후 저녁 피크시간 디도스 추가 공격이 더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디도스 공격을 정상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바로고는 전날 저녁시간 국내외 IP를 통한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접속 지연과 배달 취소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봤다. 바로고 측은 피해 보상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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