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과 혁신 디지털 인력양성에 협력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남 나주 소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과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ICT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식과 기술 정보 교환 ▲디지털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ESG 협력 등을 추진한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 역할을 하는 디지털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특히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디지털 가속화로 ICT분야 여성기업인과 전문 이력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혁신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9대 박현주 회장이 새로 취임해 이끌고 있는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다. IT분야 여성 기업인 경쟁력 강화와 ICT 여성 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