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블록체인 게임사 소레어(Sorare)는 디지털 수집 카드 게임 'NBA 판타지 농구 게임'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농구 게임은 축구와 야구에 이은 소레아의 세 번째 스포츠 블록체인 게임 타이틀이다.
해당 게임은 NFT 캐릭터로 구현한 NBA 선수를 팀으로 구성해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익숙한 시뮬레이션 경기 방식을 따른다.
이용자들은 플레이 초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NFT 카드뿐 아니라 구매가 가능한 유명 농구 선수를 모티브로 한 NFT 카드를 수집해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기면서 수집한 NFT 카드는 소레아가 구축한 거래 플랫폼을 통해 실제 현금으로 재판매가 가능하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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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앞서 출시한 MLB 야구 게임처럼 NFT 선수 카드에 희소성을 부여한다. 5천개의 한정(Limited) 카드, 1,천개의 희귀(Rares) 카드, 100개의 고급희귀(Super Rares), 1개의 특별(Unique) 카드가 존재한다.
소레어(Sorare)의 블록체인 스포츠 게임은 이더리움 지갑과 연결되며, 각 NFT 카드는 경매와 일반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지난해 3월 이 회사의 NFT 축구 게임에 등장한 호날두 NFT 카드는 245만72유로(약 34억원)에 거래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