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로 설정하는 기업의 보안 기대치는 실현불가능한 환상이다. 적합한 보안 기대치를 설정함으로써 예방에 치중된 보안 투자를 탐지와 대응 쪽으로 확대해야 한다."
리차드 유 에지오 보안 제품 관리 총괄 디렉터는 에지오코리아(대표 김재현)가 17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차드 유 디렉터는 "작년 한해 사이버 공격으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이 6조달러에 이르며, 사이버보안 공격을 받은 기업의 기업가치는 8.6% 손실을 입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도스 공격으로 발생하는 손실액은 평균 30만달러이며, 복구 비용은 평균 12만달러에 달한다"며 "기업 데이터를 탈취하는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평균 손실액은 442만달러"라고 밝혔다.
리차드 유 디렉터는 기업의 보안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안사고를 자연스레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언제든 보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 여러 완화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100만달러 정도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지오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인 ‘앱 시큐리티’를 에지오만의 글로벌 규모의 에지 네트워크에서 실행헤, 고객의 지속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지오는 웹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인 ‘에지오 앱 시큐리티’로 국내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에지오 앱 시큐리티’는 웹애플리케이션방화벽(WAF) 관리와 함께, 디도스, 봇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보안 및 API 보호(WAAP)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데이터를 모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대규모 전송 회선인 ‘에지오 백본’에 바로 통합해 실행할 수 있다. 오픈 API 기반으로 구축돼 유연하게 통합보안관제(SIEM) 도구에 연결할 수 있으며,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에지오는 보안 모니터링, 위협 탐지 및 위협 대응을 위해 고객의 트래픽을 검토 및 분석하고 특정 요구 사항에 맞게 사용자 지정 맞춤화 기능을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완전 관리형 보안 서비스’를 통해 직면한 모든 공격을 완화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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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오 솔루션은 CDN 에지 플랫폼과 웹 애플리케이션, API 및 비디오 콘텐츠 연결을 위한 기능을 결합해 성능 및 수익성 개선을 돕는다. 현재 아마존, 소니, 케이트 스페드, 마이크로소프트, 썬TV, 버라이즌, 디즈니, 틱톡, 트위터 등 2만개 고객을 보유해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약 20%를 처리한다.
에지오 글로벌 에지 플랫폼은 200Tbps 이상의 용량, 300개 이상의 글로벌 PoP 및 7천개 이상의 ISP 연결을 제공한다. 에지오 앱 개발 도구인 앱옵스는 빠른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안전하면서 통합된 개발자 도구, 다계층 보안 및 네트워크를 갖췄다. 에지오 전송 및 에지오 스트리밍은 워크플로우 관리, 처리, 분석, 라이브 이벤트 지원 및 전송에서 OTT 산업을 위한 가장 포괄적인 솔루션 세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