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정보보안 꿈나무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3회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는 2020년 5월 남부발전·부산시·정보보호 영재교육원 등 지역 7개 기관과 함께 맺은 ‘부산지역 사이버보안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어진 시간 안에 남부발전이 마련한 모의복제 시스템에서 취약점을 찾아내는 사이버 보안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대학부문·청소년 부문으로 구성해 총 47개 팀, 132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남부발전은 참가팀으로부터 취약점 분석 보고서를 제출받아 외부 전문가에 의한 심사를 거쳐, 대학부문 대상 1팀 250만원, 청소년부문 대상 1팀 100만원 등 총 13개팀에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관련기사
- 남부발전, 온실가스 감축 대국민 아이디어 3월 말까지 받는다2022.02.03
- 남부발전, 임직원 건강관리 위한 업무협약2022.01.13
- 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양자보안기술 도입2021.11.25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이차전지주 급락2024.11.15
대학부문 대상팀 수상자인 신재욱씨는 “지역에서도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같이 고생한 팀원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보안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인재양성은 필수다”며 “영남지역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해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