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교보생명 디지털 채널 통합 구축 완료

아시아나IDT(대표 서근식)가 ‘교보생명 디지털 채널 통합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금융(보험) 산업의 변화와 고객 서비스 비대면 전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각 디지털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통합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아시아나IDT는 각 채널(홈페이지, 앱)에서 제공하던 금융·비금융 서비스(보험, 퇴직연금, 대출, 펀드·신탁, 마이데이터, 콘텐츠 등)을 하나로 통합한 앱으로 구축했다.

교보생명통합앱(이미지=아시아나IDT)

아시아나IDT는 주 사업자로서 ▲모바일 중심 통합 앱 구현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반 구축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UI/UX 설계로 브랜드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채널 개발 및 운영 체계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디지털 채널 대응 속도 향상 및 서비스 확장성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관리(MSP) 전문 업체와 아키텍처팀을 구성하여 최적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계했다. 유연하고 확장이 용이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함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지속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의 통합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향후 개인화 서비스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IDT 금융부문 나용삼 상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이번 교보생명 디지털 채널 통합 구축을 통해 시스템의 유연성 및 확장성 기반으로 실제 고객 경험을 반영한 디지털 채널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