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이사장 이찬희), 재활용의무생산자 대표 6개 기업과 KCL 서초사옥에서 ESG 경영 및 친환경포장 사용 확대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CL과 KPRC는 친환경 포장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 서비스와 ESG 경영 지원 등을 위한 협업시스템을 마련하고, 재활용의무생산자인 기업과 산연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기업의 ESG경영 지원 확대를 위한 친환경 포장 시험평가‧인증서비스 확대 ▲친환경포장 수요기업에 대한 기술컨설팅 및 공동연구개발 ▲환경배려 포장분야 기술 확산 및 정책이행 촉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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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에는 포장분야 ESG경영 수요기업인 농심·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LG생활건강·매일유업·남양유업·KGC인삼공사가 포장재 재활용의무생산자 대표로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친환경 포장 확대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 이행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협약식장에 대표적인 친환경 포장 제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KCL 조영태 원장은 “포장분야 최고 시험·검사·연구 전문기관인 KCL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기업을 위한 친환경 포장 시험·인증, 교육·홍보, 기술컨설팅 등 기술 서비스와 기업의 ESG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