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신작 '루아', 4분기 출시...전략게임팬 사로잡나

유럽풍의 그래픽 강조 SLG...10월 중 테스트

디지털경제입력 :2022/10/09 10:05    수정: 2022/10/09 15:00

엠게임이 신작 모바일 게임 '루아'를 앞세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열혈강호온라인'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작 '루아'가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엠게임은 모바일 게임 루아(Le Roi)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약 50초 분량으로,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서버 전쟁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각 국가의 영웅들의 전쟁 장면을 구현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에는 일본 에도 시대의 무장 사나다 유키무라, 중국 고대 무장 관우, 프랑스의 잔 다르크 등이 등장한다.

엠게임 신작 루아.

루아는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해 나가는 SLG(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관련기사

이 게임의 정식 서비스는 4분기가 목표다. 지난 7월 선출시된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 게임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았다. 

엠게임의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게임의 스토리를 함축해 루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쟁의 쾌감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첫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루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