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이달 일상 속 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는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연계한 택시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상품을 먼저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여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나 분실에 대비해 보장해주는 여행자보험과 홀인원보험, 카카오 커머스 반송보험, 휴대전화 파손 보험, 카카오 키즈 연계 어린이보험 등 생활밀착형 보험상품들을 카카오 플랫폼 서비스와 협업해 같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한 보험 가입 서비스를 전개할 확률도 높다. 구체적으로 이들 플랫폼에서 보험료 심사, 보험료 청구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4시간 챗봇 상담을 통한 서비스 질을 높여 고객 유치에 힘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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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일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카카오 플랫폼안에서 생활밀착형 보험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손보는 출범을 위한 밑걸음으로 전문 인력을 확보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보안 설계 및 구축·운영, 재무·회계 서버 개발자 등을 채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