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게임위)는 26일 ‘2022 한국정책학회 제1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ESG 혁신정책 대상’은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ESG 혁신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다.
게임위는 지난해부터 ESG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ESG 혁신 추진단을 운영하며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 게임위는 기관의 ESG 혁신계획과 주요성과, ESG 경영 혁신 대표사례 2건을 공모전에 제출했다. 대표사례는 ‘게임위 상생형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게임 이용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위는 게임물 모니터링 업무와 연계하여 경단녀·장애인·지역인재·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일자리 230개를 4년 연속 창출하고 있다. 기관의 모니터링 성과 향상과 지역사회공헌·사회형평적 고용을 동시에 달성함으로서, ESG 경영의 사회(S) 부문 지표인 ‘전략적 지역사회 공헌’에 부합하여 게임위의 대표적인 ESG 경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게임위는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 게임 이용교육과 진로 체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활동은 매년 증가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교육 대상으로 확대하여,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교육편차 해소와 사회적 통합 기여를 목표로 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 종사자 교육 역시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유관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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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위원장은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혁신 추진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ESG 경영 성과 창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시상식은 지난 23일(금)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정책학회는 공모전 선정사례의 내용을 담은 ‘한국 ESG 혁신정책 우수사례집’(가칭)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