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11월 8일 미국 중간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계정 수익 창출을 제한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1일(현지시간) 틱톡이 정치인, 공무원, 정당 소속 계정의 광고, 수익 창출 기능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계정들은 틱톡 크리에이터 펀드 지급, 인앱 쇼핑 기능도 금지되며, 필수 검증 과정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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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틱톡은 정치인, 정당이 틱톡을 활용해 이용자를 외부 웹사이트로 유도, 정치 후원금, 기부금 등을 내도록 하는 것도 금지할 계획이다.
앞으로 몇 주 안에 틱톡은 이용자를 모금사이트로 유도하는 영상을 차단할 예정이며, 정치인이 후원금을 요청하는 영상 포스팅도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