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 원유니버스는 오는 27일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호텔에서 ‘2022 원유니버스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ODC) ASI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연사로는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겸 액션스퀘어 의장 ▲전동진 전 블리자드코리아 대표 ▲김효섭 전 크래프톤 대표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 ▲백두산 액션스퀘어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도경 유니플로우 대표 ▲최원종 원유니버스 최고사업책임자(CBO) ▲임태현 전 넥슨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 개발이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적인 게임 개발과 관련된 주제와 함께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의 Web3 부분과 AI 등 최신 개발 트렌드들까지 폭넓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2022 ODC Asia는 관심이 있는 현지 개발자나 학생 등 청중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행사의 강연 분야는 기술(Tech), 사업(Business), 예술(Art)부분으로 나누어지며, 한국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직접 전하는 개발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사업, 마케팅 부분에서의 노하우, 비쥬얼 아트 및 프로덕션 관련 내용 등이 다루어 질 예정이다.
원유니버스 최원종 CBO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개발 트렌드의 중심인 한국과 동남아 개발자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게임 개발,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양질의 개발자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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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메인 스폰서인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인텔부터 관계사 액션스퀘어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하는 점이 뜻 깊다”며 “향후 ODC를 아시아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로 만들고 개발자들 간 교류의 메카로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유니버스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다낭 스튜디오에 400여명의 현지 개발인력을 보유 중이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튜디오 등까지 글로벌 프로덕션 센터를 확장하고 한국 본사와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