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정보보호 핵심기술 사례 5종 공개

클라우드 기반 IoT 위협-가상자산 부정거래 등 주요 현안에 대응

디지털경제입력 :2022/09/15 14:42    수정: 2022/09/15 20:38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에 참가해 정보보호 R&D 핵심원천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보보호 핵심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KISA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IoT 위협 자율 분석 및 대응기술 ▲가상자산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활동 정보 추적 기술 ▲AI를 이용한 웹 위협 탐지 및 예측 자동화 기술 ▲지능형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대응 기술 ▲AI-빅데이터 기반 사이버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 대응 기술 등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기반 IoT 위협 자율 분석 및 대응기술은 IoT 기기 관련 키워드 기반 기기 정보, CVE, ExploitCode 자동 수집과 매핑 및 197종 탐지정책 기반 위협탐지 기술이다. 또한 다중 AI 알고리즘 선택 및 학습 기반의 경량화된 AI 기반 이상행위 탐지도 가능하다.

4차산업혁명페스티벌 현장에 자리한 KISA 부스.

가상자산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활동 정보 추적 기술은 사이버범죄에 악용되는 가상자산 부정거래 추적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다크웹 기반 사이버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프로파일을 생성하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AI를 이용한 웹 위협 탐지 및 예측 자동화 기술은 머신러닝을 이용한 악성 URL 예측 자동화 기술로 웹 정보 수집 및 특징 추출을 기반으로 머신러닝 학습을 통해 악정과 정상 여부를 예측한다. 또한 위험도 결정 요소 기반으로 예측된 결과의 위험도를 반영해 최종 악성 여부를 판단한다.

가상자산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활동 정보 추적 기술 개요.

지능형 5G 코어망 비정상 공격 대응 기술은 스마트폰과 IoT 등 사용자 기기에서 5G 코어 망으로 유입되는 비정상 트래픽으로 인해 장애를 유발하는 프로토콜 및 장비 취약점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AI-빅데이터 기반 사이버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 대응 기술은 보안관제센터의 지능화된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력 향상 및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가상자산 부정거래 등 사이버범죄 활동 정보 추적기술 시연도 이뤄졌다.

연동 및 대응을 위해서는 국내 전 기종 보안 장비를 연동해 공동 포맷 및 API를 개발하고 보안관제센터 전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AI와 빅데이터 기반 플레이북 생성 및 관리와 의사결정 지원 기술도 개발했다.

KISA의 정보보호 R&D 핵심기술 이전 설명회는 정보보호 R&D 기술이전을 받고 싶은 기업 및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기술이전 절차 등은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머니투데이,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한국SW산업협회, ICT대연합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2는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