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소부장 상생포럼 개최…"경기도 반도체 도약"

국산화 기술 개발…포토마스크·ALD장비 등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2/09/06 20:44    수정: 2022/09/07 08:01

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6일 경기 수원시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제5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산업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 소부장 상생포럼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태계를 활발히 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주제는 ‘경기도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도약과 혁신 생태계 조성 방향’이다.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집적지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

제5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 산업 상생포럼 참석자들이 6일 경기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정호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관계자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경기도에 투자·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홍상진 명지대 교수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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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부장 자립화 연구지원 사업 추진 3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국산화 성과도 선보였다. 경기도와 융기원은 2019년 10월부터 경기도 소부장 기업에 기술 개발, 소재 분석, 문제 해결 등을 지원한다.

기업 관계자가 6일 경기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 연구 지원 사업 성과 전시회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은 와이어(회사 엠케이전자) ▲가스켓 필터(아스플로) ▲포토마스크(네프코) ▲정전척(ESC)(파웰코퍼레이션) ▲원자층증착(ALD) 장비(씨엔원) ▲고속 잔류 기체 분석기(아스타) ▲멤스 프로브카드(프로이천) ▲마그네틱 엔코더 집적회로(IC)(에스앤에이) ▲콜드 플레이 코팅 분말 소재(유니벨) 9개 연구개발 시제품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