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약 930억원 규모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13일 정산분으로 6일 앞당겨 7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글로벌 성장 둔화로 보다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 면서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LS일렉트릭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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