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 영입 홈페이지에서 19일 오후 5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인프라 ▲프로그래밍으로 1개만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신입부터 기술 경력 3년 미만 개발자다.
카카오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성명,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한 후 본인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나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다. 회사는 2017년부터 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이어왔다.
채용 전형은 24일 1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코딩 테스트, 1, 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두 자릿수 규모로 11월 중 선발 예정이다. 회사는 지원자들을 위해 카카오 기술 불로그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채용 관련 콘텐츠를 공개했다.

서환 카카오 인재영입 팀장은 “개발자들이 좋은 문화, 좋은 동료, 좋은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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