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45개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5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짐 라이언 소니 인터랙트비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을 고려해 플레이스테이션5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짐 라이언 대표는 "우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불리한 환율 문제를 겪고 있다. 이는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많은 산업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기반으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5의 권장 소매가격을 인상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역마다 약 2만~8만 원 수준으로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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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로는 유럽은 50유로(약 6만 7천원), 영국은 30파운드(약 4만 7천 원), 일본은 5천 엔(약 4만 8천 원), 중국은 400위안(약 7만 8천 원) 호주는 50호주 달러(약 4만 6천 원) 멕시코는 1천멕시코 페소(약 6만 7천 원), 캐나다는 20캐나다 달러(약 2만 원)가 인상된다.
시장 분석 기업 암페어 애널라이시스는 이번에 플레이스테이션5 가격이 인상되는 지역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와 캐나다 등 총 45개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