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 정보영)은 TBS(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구 교통방송)의 '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 이전 및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TBS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선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클라우드 활성화 및 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계약이 진행되었으며, 공익 방송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방송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확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GS ITM은 공공, 교육,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SI 수행 경험과 클라우드 MSP 역량, 그리고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 경험 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 높은 방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신규 기능 추가 ▲외부 방송 플랫폼과의 편리하게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기반 마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은 물론 노후 시스템 유지보수 및 교체 비용 절감, 신규 미디어 서비스 구축, 스토리지 기반의 콘텐츠 저장공간 확보 및 미디어 서비스 확대, 사용자 편의성 증대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영 GS ITM 공동대표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하고 TBS에 플랫폼 이전 및 구축 전반에 걸쳐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 수행을 계기로 공공 부문의 디지털서비스 전환과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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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택 TBS 대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청취자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도입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기조와 서울특별시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 ITM은 유통, 정유,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U.STRA X-MSP'를 제공 중이며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CSP 4개사에 대한 IaaS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