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자전거 대회 '킹 오브 트랙' 성황리 개최

국내 유일 아마추어 크리테리움 레이스…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라이딩 대회

디지털경제입력 :2022/08/19 14:47

BMW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트랙 바이크 레이스인 '킹 오브 트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된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은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크리테리움 레이스이자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딩 대회다. 크리테리움 레이스는 통제된 특정 구간을 반복해서 주행하는 단거리 경기로 도심 속에서 빠른 속도감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BMW 코리아는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하고자 ‘제17회 킹 오브 트랙’을 공식 후원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 경기로는 이례적으로 자동차 트랙에서 진행되며 색다른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BMW 코리아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경기 장소로 제공하고 차량 모터사이클을 경기 운영차로 투입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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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개최된 '킹 오브 트랙' 대회 중 참여 선수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대회에는 국내외 아마추어 선수 700여명이 참가해 성별 또는 연령에 따라 남성부, 여성부, 중등부와 고등부 그룹으로 나뉘어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트랙 바이크, 로드 바이크 등 기존의 크리테리움 레이스 경기 외에도 최대 7명의 선수가 팀 단위로 경쟁하는 ‘팀 타임 트라이얼’과 서킷 2바퀴를 완주하는 ‘5K 런’ 등의 신설 종목이 추가됐다.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주양예 본부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이번 킹 오브 트랙 개최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 체험 공간이 아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시 한번 수행하게 되었다”며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다각도로 활용하여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즐거움(Joy)’을 전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