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핏, 개발자 취업 콘서트 성료

팀오투·클로봇·아드리엘 개발자 모집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8/18 14:35

개발자 구인난이 가속화되면서 역량 있는 신입 개발자들 채용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전공 강점을 살려 개발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 점핏(대표 김용환)이 지난 17일 홍익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 강화 및 개발자 취업 노하우 ▲개발자 커리어 로드맵 ▲유망 스타트업 채용 설명회 등을 제공하는 ‘개발자 취업 콘서트’(이하 개취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총 100명의 참석자로 진행됐으며, 유명 IT개발 서적을 번역한 작가가 연사로 나서 개발 직무 취업 전략과 성공적인 커리어 패스 방향을 공개하는 세션과 신입개발자 채용 예정인 기술 강세 스타트업들의 채용 설명회 세션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취콘 전체 강연은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 됐다.

점핏

첫번째 세션에서 연사로 나선 레인보우브레인 박재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클린 코드', '클린 코드, 이제는 파이썬이다' 등 다수 IT 개발 서적을 번역하고 국내 여러 대기업에서 현업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클린코드와 클라우드 아키텍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개취콘에서는 ▲신입 개발자가 갖춰야 할 역량 및 취업준비 방향 ▲전공자로서 실무 수행 시 꼭 알아야 할 점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신입 개발자 채용 포지션을 안내하고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채용 설명회'가 이어졌다. 밸런스 게임 등의 방법을 통해 팀 문화, 복지제도, 채용프로세스를 설명해 현장에 참석한 예비 개발자들과의 소통을 강화 했다.

렌트카 가격 비교 앱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에서는 벡엔드(Node.js)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 카모아 내부 및 외부 API개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컴퓨터 공학 및 웹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있고, 데이터베이스 설계 경험 및 애플리케이션 연동 경험이 있거나, 클린 코드와 TDD 지향 시 신입부터 지원 가능하다. REST API 디자인 역량 및 Node.js 의 풀스택 개발 경험 등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지원, 1차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이뤄진다.

로봇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클로봇에서는 ▲연구소 자율주행 개발자 ▲로봇 응용 SW개발자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경력 무관하게 채용을 진행하며 로보틱스 및 컴퓨터 공학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고 있으며, 전문연구요원 및 인턴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지원 시 포트폴리오 및 경력자의 경우 경력기술서 첨부가 필수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1차 화상면접, 2차 대면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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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데이터 관리 플랫폼 '아드리엘'에서는 ▲백엔드 개발자(커넥트)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부문에서 신입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개발자들과 협업하는 환경이기에 영문 이력서 제출을 우대하며, 서류지원, 직무과제, 실무진 면접(1,2차), 임원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전형이 이뤄진다.

점핏이 진행하는 개발자 취업 콘서트는 교보문고와 홍익대 취업진로지원센터, 패스트캠퍼스가 후원하며, 사전 신청인만 1천600여명으로 개발자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